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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.. 사는 게 거시기합니다. 제가 오래살아온 것도 아닌 것 같고 딱 중간쯤 살았습니다. 젊었을때는 제가 잘나가는 줄 알기도 했구요.



그런데 살다보니, 잘나고 못나고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더라구요. 인생은 어떤능력이 한가지는 뛰어나야합니다. 그냥 어중간한 능력만 여러개가 있으면 어중간한 사람이 됩니다.


제가 살다보니, 그렇더라구요. 참.. 사는 게 거시기합니다... 저희 아버지가 자주 쓰던 말이었는데.. 이제는 제가 이런 소리를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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